6월 호국·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주 차 사회복지 프로그램으로 합동 태극기 만들기를 실시했습니다.

각 병동의 환자분들이 분할 도안 중 하고 싶은 부분을 직접 선택한 후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.

6월 6일은 무슨 날이냐고 묻자 "현충일 아니가?" 하고 바로 대답하시는 어르신도 계시고,
"무슨 날인데?" 하고 되려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!
"옛날 생각나서 좋다!"
"덕분에 좋은 공부 했어요~"
"옛날에는 다 알았었는데 잊어버렸다~"
"내가 국민학교 6학년 때 해방이 돼서 졸업을 못 하고 이렇게 애국가를 불렀어"

태극기 색칠을 하고 애국가를 부르며 만세도 외치셨답니다^_^

어르신들의 작품들을 이어 붙여 멋진 태극기가 완성되었습니다!
어르신들께서 재활치료 받으러 가는 길에 "이건 내가 한 거네~" 하고 알아보십니다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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